BLOG ARTICLE 기리노 나쓰오 | 3 ARTICLE FOUND

  1. 2007/11/29 OUT - 기리노 나쓰오
  2. 2007/10/26 그로테스크 - 기리노 나쓰오
  3. 2007/10/08 다크 - 기리노 나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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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
 제목 : 아웃 (1,2)
 작가 : 기리노 나쓰오
 출판사: 황금가지 (2007)



다크. 그로테스크에 이어 이번엔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읽었습니다.
셋 중 제일 재밌더군요.
주인공의 비범함은 여전하구요. ㅎㅎ
제 주위에서 누가 이런 주인공과 비슷할만한 사람을 찾으래도 못찾겠는데
어찌 기리노 나쓰오씨의 책 주인공들은 다들 이런지.
음.. 냉정하구요, 조금은 꼬여있구요 (사회에 대한 반감? 불신같은거?), 인간애가 부족하달까요.
색깔로 얘기하자면 회색빛의 주인공들이네요.
더군다나 이 책 아웃의 주인공 여자는 시체를 토막내는 일을 거리낌 없이 (나름 고민은 했겠죠)
해버린단 말이지요.. 감정의 동요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더 냉정하게 보였어요.
(쓰고보니 또 주인공 이야기를 했네요.;;)

음.. 제가 읽은 기리노 나쓰오의 이 세 책의 공통점을 말하자면요..
주인공이 한 명 있기는 있으나  책에 나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서술이 됩니다.
어느정도 비중있는 인물들은 죄다.
그래서 그로테스크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서술하는 인물들이 많아서 집중도도 떨어졌구.
근데 아웃은 훨 가볍고 좋네요. 처음엔 쭉쭉 나오는 다른 이름들과 이야기들에
집중해서 읽어야했지만 괜찮았어요. 나름 배경도 신선했구요.
그리고 사건이 흘러가는 구도도 재밌었구. 두꺼운 내용이 무색하게 진행속도도 빨랐구요.

사실 이 책도 별로다 싶음
기리노 나쓰오씨 책은 그만읽어야지 했었는데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저의 추천 순서는 다크(그나마 좀 짧으니까) > 아웃 > 그로테스크 순이되겠습니다.
재미로 치자면 이 책 아웃이 제일이지만  두꺼운 책 보기 그러시면
다크도 괜찮아요.

하.. 책이란 참 좋아요~
매일매일 책 읽을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너무너무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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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
 제목 : 그로테스크
 작가 : 기리오 나쓰오
 출판사 : 문학사상사 (2005)

두 번째 기리노 나쓰오의 소설입니다. (제가 읽은 두번째 라는거~ ^^)
책의 '두꺼움'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뭐랄까 소설 '다크'에서보다도 주인공의 기운이 더 음울하다고 해야할까요.
생각나는 적당한 어휘가 없네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어휘력이 딸리는지.
독서양과 어휘력은 비례하지 않는걸까요...
어쨌든...

지금 기리노 나쓰오씨의 또 다른 소설인 '아웃'도 읽고 있는 중인데요.
기리노 나쓰오씨의 소설은 비범한 주인공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제가 주로 보는 일본 소설에서의 주인공들은 그다지 나쁜 사람들은 없거든요,
다들 겉으로 나빠 보이는 면이 있더라도 속 마음은 여느 사람들이 다 그렇듯
여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런 주인공들이 대부분인데
기리노 나쓰오씨 소설의 주인공은 안그러네요. 확실히 비범한 면이 있습니다.
혼혈아에, 어머니의 자살소식에도 의연하며, 아주 출중한 미모를 가진 여동생의 죽음에 역시
동요하지 않고.. 가족에게 애착이 없어설까요.. 그로테스크의 주인공이 그렇습니다.
어느 한 집단, 즉, 가족이면 가족, 학교면 학교, 사회면 사회에서 항상 겉도는 인물입니다.
자기 주변의 이야기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지만 아주 방관하며 전달하는 느낌을 들게합니다.

사실 아주 기대하며 읽은 책인데
그 기대만큼의 재미는 저에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이 사람 저 사람의 이야기까지 주인공 부분만큼이나 자세하게 서술하는 통에
(그래서 두껍죠) 좀 읽는 감이 느슨해져 지루해졌다고 할까요.
꼭꼭 씹어 읽어야지~ 했었는데 완전 물 흘려보내듯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지금 읽고 있는 '아웃'은 좀 나은 것 같으니
이걸 읽고 다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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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
 제목 : DARK
 작가 : 기리노 나쓰오
 출판사: 도서출판비채 (2007)


이런 소감문은 책을 읽고 바로 써야하는데 말이죠..
한 달 좀 넘은 것 같은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ㅡ.ㅡ;;;
불운을 몰고 다니는 여자 주인공의 파라만장한 스토리가 정말 역동적으로 그려진 소설입니다.
서점에서 이 책의 두께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의 스피디함에 책 두께는 문제가 되지않더군요. (이런 책 너무 좋아요 >o<)
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너무도 잘가서 가는 시간을 잡아야만 할 것같아 조급해지는 책.

이 작가의 책은 처음입니다.
확실히 여자 작가의 책이 같은 여자가 읽기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온 감각을 다 이용해서 책을 읽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뇌의 구석구석 잘 안닿고 안쓰던 그런 부분까지 찔러주는 느낌? 호호

오늘 거의 한 달 만에 도서관엘 갔는데요
방학도 끝나고 해서 그런지 안보이던 책이 많이 있더군요.
이제는 빌려 읽으면 안되는 시점이긴한데..;;
기리노 나쓰오 이 작가의 '그로테스크' 란 책이 또 보이기에
어마어마한 두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 엄청난 책의 두께에 이끌리어 --;;
결국 빌려버렸네요. 하핫;
이 책은 또 어떨지 .. 가능한 한 이번엔 아주 갉작갉작 읽어봐야겠어요 ^^

이건 게으름부리지말고 읽으면 바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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