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를 나오니.. 이 곳이 좀 외곽이었던지 택시잡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걸었습니다. 근데 걷기를 너무너무 잘한거 있죠.
파크랜드에서 군항제 전야제 행사를 하는 중원로타리까지 1킬로정도 되는 거리가
완전 벚꽃으로 이루어진 예쁜 시냇물길이었습니다.
여행은 의도치 않은 곳에서의 기쁨이라 했던가요.
이 곳에서 저희는 완전 즐거웠어요.
배경이 이뻐서 인물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네요 ;;
벚꽃이 과일처럼 아주 풍성하게 열렸어요 ^-^
우리 장여사님. 오랜만의 봄맞이 외출에 많이 즐거워 하셨어요.
아.. 모자이크라도 할 걸 그랬나요.
안녕하세요 네떵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음.. 그러네요 (아잉 부끄러워)
머리가 귀신같이 산발입니다. 죄송합니다. -_-;
이 사진이 오늘의 베스트 입니다. 너무 예쁘죠~
정말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물도 맑구요~ 꽃도 이쁘구요~~ @.@
에.. 살짝 배가 고파서 좋아하는 풀빵도 사먹었어요.
나름 이 국화빵을 좋아라 한답니다.
이 곳은 생태공원입니다.
이제 막 만드는 단계인지 아직은 정리 정돈이 안되어 있었구요
이것저것 막 심고 정리하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이 곳은 인공 호수쯤 되는 것 같습니다.
쑥 뜯는 아주머니들. 완전 쑥밭이라면서 큰 비닐에 한 가득 뜯어가셨어요.
쑥을 보자 그냥 정신 놓고 덤벼드신 장 여사님. -_-;
이런데서 보면 촌에서 자란 사람인지 도시에서 자란 사람인지 표가 난다고 하시면서
쑥이 어떻게 생긴건지도 모르는 저에게 쑥 뜯기를 강요하셨어요.
하지만 전 그냥 멍하니 서있기만 했다는.
비닐이 없어서 뜯은 쑥은 그냥 제 가방속에 한 가득.
아기자기하고 이뻤던 꽃들. 전 이 꽃 참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이름을 몰라요 >.<
진해 군항제 전야제 불꽃놀이.
가수들이 많이 왔는데 밤이 되니 추워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배고 고프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축제 거리로 고고~
통돼지 바베큐예요. 이걸 먹고 싶었는데 워낙에 사람도 많고 손님도 많고.
다른 사람들이 먹는 걸 봤더니 돼지도 좀 덜익은 것 같고 .. 해서
그냥 군침만 흘리는 걸로 대체했습니다.
그래서 국밥에 꼼장어 구이로 저녁을 해결.
꼼장어는 저렇게 조금만 주면서 25000원이나 하더군요.
아무리 축제라지만 바가지 너무 심했다는.
그래도 나름 즐겁게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였더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래도 왠지 봄맞이를 했다는 뿌듯함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내년 봄엔 다른 델 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시간만 허락된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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