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
제목 : 7월 24일 거리
작가 : 요시다 슈이치
출판사 : 재인 (2005)
내친김에 요시다 슈이치의 책을 쫙 보고 있습니다.
인제 살~살 싫증이 나기 시작하네요 ^^
자신이 사는 동네를 포르투갈의 한 동네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 곳 지하철 역은 무슨무슨 지하철역이고~ 그 옆의 건물은 포르투갈 그 거리의 이 건물.
그 옆 광장은 그 동네의 무슨무슨 광장.. 이렇게요.
포르투갈 그 동네에 가본적도 없으면서서 책등에서 본 이미지등으로
20년 넘게 살아오고 있는 동네를 이국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나름 괜찮은 상상이죠?
삶이 권태스러울 때 이런 상상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언제 한 번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
음. 그리고 실수란 걸 알면서 실수하러 간다는 주인공의 마지막 말.
뭐... 책을 읽는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 사람이 진짜 기다리는 사람은 내가 아님을 알면서도 만나러 가는 일
지금 전화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전화해버리는 일
하지만 실수라 할지라도 할 수 밖에 없는 일.
저도 많은데요 뭘. ㅎㅎ
그래도 이런 실수는 하고 나면 시원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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